연예계 학교폭력 제보가 끊이지 않는다. 그 가운데 더데이즈에 제보자가 직접 연락을 해왔다. 

 

 

20일 제보자는 졸업앨범 사진과 함께 오래 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배우 중 학교폭력 가해자가 있다고 지목했다.

 

 

그리고 제보자는 중,고등학교 6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학교폭력을 당했으며 그 기억 중에 유명배우가 속해 있던 것이 떠올랐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해당 유명배우가 15명 가량의 일진 무리들과 함께 어울려 다녔다고 했다. 그 무리 중의 한명이 바로 배우 남주혁이다. 

그와 함께 약 2년간 학교를 다녔으며 제보자의 친한 친구는 그 일진 무리 중 특히 남주혁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급식시간에 몸으로 밀며 새치기를 한 것은 기본이고 욕설을 하고 매점에서 빵을 사오라고 시키는 일명 ‘빵셔틀’ 또한 빈번하게 벌어졌다. 

제보자는 오랜 시간 왕따를 당해 온 세월이 있었다. 다른 일진 무리에게 뒷자리에서 샤프심을 던지는 굴욕적인 행동과 자리에 앉기 전에 의자를 빼던 일 등을 당했다.

브라운관에 나오는 남주혁을 보며 친구가 당했던 일과 본인이 당했던 일까지 함께 떠오르며 참을 수가 없어 제보를 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피해를 보는 것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보를 하게 되었다며 제보자는 그 외에 바라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강조를 했다. 

한편 남주혁은 학교폭력으로 큰 논란이 있었던 배우 지수와 절친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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