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허벅지 통증을 앓는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조금 더 휴식하고서 다음 주 중반에 그라운드로 돌아올 전망이다.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이정후의 훈련을 2∼3일 동안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날 "이정후가 다음 주 중반쯤에는 시범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복귀 시점도 예고했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타수 1안타에 볼넷과 득점을 1개씩 기록하고 평소보다 이른 4회 타석 때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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