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올림픽 쇼트트랙 판정 논란과 관련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MC몽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에 중국 편파판정이 제기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결승 1000m 준결승 경기와 관련해 "할 말을 잃었다. 이건 아니지 않나"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1. MC몽 인스타그램 전문

 

미국 국적으로 태어난 타이니 형. 한쪽 손에 그형 마저도 태극기를 그립니다.

제가 온갖 비난을 맞아도 우리나라 한국에서 태어났고 그 나라에 태어난 것만으로 음악을 하게 된 것만으로 영광이며 그것이 낙으로 삽니다.

남자로서 제가 큰 역할을 하지 못해 늘 죄스럽고 그래서 더 많이 선한 사람이 되고 싶고 더 어려운 상황을 맞은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려 노력합니다.

비난은 늘 감수합니다.

당연합니다.

그래도 어찌 내 나라를 응원 안 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들도 자기나라를 사랑하듯이 저도 내 나라를 사랑하고 영원히 여기서 응원하고 세금 내며 살 것입니다.

금 없어도 대한민국은 삽니다. 우리가 일등입니다.

 

그러자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MC몽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어제까지만 해도 당신의 팬이었다. 그 게시물을 올린 순간부터는 아니다"라며 "그냥 중국에 불만을 표하고 싶었던 것 아니냐"며 영어 욕설을 섞어 항의했다.

 

2. MC몽 글 전문

 

십 년을 함께해온 내 중국 팬분들이 단 한 번도 소중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순간 영어로 적힌 욕에 제가 흥분한 거 인정합니다.

상처를 너무 받아서 누구에게만큼은 상처를 주고 싶은 않은 나였는데 미안해요.

다른 사람은 아니어도 내 진심으로 함께 해온 내 음악으로 울고 웃었던 내 팬들만큼에게는 미안해요.

이에 MC몽은 해당 메시지를 캡처에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내 나라를 내가 응원하는 것. 부당한 심판에 내 마음으로 항의하는 것. 그것이 당신에게 실망이라면 내 팬 안 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온갖 비난을 맞아도 우리나라 한국에서 태어났고, 그 나라에 태어난 것만으로 음악을 하게 된 것만으로 영광이며 그것을 낙으로 산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틀 지난 9일 MC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십 년을 함께 해온 내 중국 팬 분들이 단 한 번도 소중하지 않은 적이 없다. 순간 영어로 적힌 욕에 제가 흥분한 거 인정한다"고 전하며 "누구에게도 상처 주고 싶지 않았다. 진심으로 함께 해온 내 음악으로 울고 웃었던 팬들만큼에게는 미안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MC몽은 2010년 병역의무를 피하기 위해 고의로 치아를 발치했다는 의혹에 휘말려 여러 번의 재판을 받았다. 이후 2012년 5월 대법원으로부터 병역법 위반 혐의 무죄 판결을 받았다.

다만,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병역 의무를 미룬 데 대해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mc몽 데뷔

1979년 9월 4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때부터 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 1998년 피플 크루의 멤버로 데뷔하였으며, 잦은 멤버 교체 속에서도 3집까지 빠지지 않고 꾸준히 활동했다. 2002년에는 3집 수록 곡인 "웟츠 업 요"(What's Up Yo)로 무대에 몇 번 서면서 제롬, 하하 등과 함께 "더블유유와이"(W.U.Y.)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잠시 활동하기도 하였다.

mc몽 집안

할아버지가 고위공무원이었으나 초등학생때 아버지의 사업이 망해 안해본 알바가 없다고 한다2004년부터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을 늘리면서 개인 음반을 발표하였고, 한때 피플 크루에 비해 솔로 활동의 빈도가 훨씬 높은 상태이기도 했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MC몽은 자신이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평생 가난의 굴레에 갇혔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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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에 그가 병역기피를 위해서 생니를 고의로 발치했으며, 허위로 공무원 시험에 응시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중들에게 말로 이를 수 없을 정도의 험한 질타를 받고,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그는 더 이상 음악활동을 온전히 할 수 없게 되었다.

 

 

때문에 그는 모든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6집을 발매한 2014년을 포함해 그 이전의 5년동안 어떤 공식적 음악활동도 하지 않았다.하지만 지금까지의 여러 정황들을 보았을 때, 그는 5년의 공백기 동안 몇몇 비공식적인 음악활동을 해온 것으로 보인다.

2010년 거짓 공무원 시험 응시에 의한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 받았지만, '생니 고의발치에 의한 병역기피 혐의 건'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mc몽 해명

가수 MC몽이 과거 자신의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억울함을 드러냈다.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에는 `MC몽이 군대를 다녀왔더라면? MC몽, 당신이 몰랐던 몇 가지 사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는 MC몽이 출연, 자신의 음악·예능 활동 등 활발했던 과거 모습을 보며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그는 자신의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 언급해 주목받았다.MC몽은 "유전병으로 인해 치아가 신체 장애자 수준이었고 10개가 넘는 이를 병 때문에 발치했다"며 "`생니를 뽑았다`고 알려진 것도 정상적인 치아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로 발치를 해 병역을 면제 받은 것은 물론 고의로 7번이나 입대를 연기했다는 병역 기피 의혹에 오른 바 있다.

대법원은 2012년 5월24일 입영연기 시도에 대해선 유죄를 선고했지만 고의로 생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병역법 위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MC몽은 "법원의 판결에도 사람들이 믿어주질 않았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그는 `국방부에서 늦게라도 입대시켜주겠다고 했지만 MC몽이 거절했다`는 댓글에 대해 "제일 황당하다. 면제를 받고 무죄를 받은 저는 죽어도 (군대)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근데 루머가 와전됐다. 어쩔 수 없는 꼬리표"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힘들고 두려웠다. 앨범을 내는게 맞나 고민했다. 트라우마 증후군 수치가 위험할 정도의 수치였다"고 힘겨웠던 시간들을 고백한 그는 "앞으로 더 도덕적으로 살 것이고 어떤 결과가 온다 하더라도 평생 갚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c몽 가족 관계

어머니 황경남, 아버지, 형

mc몽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happymong9/?igshid=1l49iqrjqv3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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