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아내의 맛 방송을 통해서

가족들을 공개했습니다.

남편과의 첫 만남은

대학교 시절에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남편 김재호 판사가 방송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YTN 라디오에서

국민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 생각에 출연 하게

되었다고 했는데요.

작년 낙선 이후에 방송출연이나

정치 활동을 안했는데 그러다 보니

국민들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밥도 잘 못 하고 평소에

서투른 모습이라는 나경원 전 의원.

 

방송을 통해서 남편 김재호 판사와

자녀들 그리고 공군 출신의

아버지까지 온 가족을 소개 했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의 딸 유나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화려한 드럼 솜씨를 보여 주었습니다.

나 전 의원은 드럼 소리에 맞춰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남편 김판사는 커피를 내리면서

신문을 보며 아침을 시작 했습니다.

남편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편흉을 조금 보았는데

그것이 이혼설까지

와전 되었다는 건데요.

나경원과 남편 김재훈은

서울 대학교 동문 82 학번

동갑내기 입니다.

공군 조종사 출신의 나경원 전의원

친정 아버지도 출연을 했는데요.

친정 아버지는 나경원과 손녀와 함께

산책을 했습니다.

나경원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는데요.

스케이트 피아노와 웅변과

수영 등을 다 배웠는데

대회에 나가기만 하면

1등을 했다고 합니다.

딸이 어렸을 때 공부를

참 잘했다고 회상을 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의 어린시절 사진

공개가 되었습니다.

흑백 사진을 보고 아내의 맛

멤버들은 감탄을 했는데요.

장영란은 아역 배우 같다고 했고

박슬기는 어릴 때부터

이미 완성형 외모 라고 했습니다.

박명수는 저 시절에

바나나를 먹으려면

미제 집사람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은 저 바나나는

봄소풍 가을 소풍 1년에 이렇게

두 번만 먹을 수 있었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오죽하면 저것을

사진을 찍어 놓았겠느냐 하면서

웃었습니다.

아버지는 공군 조종사 출신 이셨는데

비행 전날에 내가 울면

운전에 지장이 있을까봐

어머니가 달래곤 했다는

기억이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다훈증후군인

딸 유나.

멀리 있는 남자 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기도했습니다.

남자 친구는 현재 부산에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딸에게 너가 부산으로 시집가

버리면 엄마는 어떻게 하냐고

물어 보자 딸은

엄마 사랑해라면서

뽀뽀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엄마 아빠를 내가

먹여 살려야 된다면서

엄마 아빠는 늙어가고 나는 다 컸고

시집도 가야 되는데 언제까지

도움 받을 순 없다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나경원은 시집 안가도 되니까

죽을 때까지 엄마랑 살면

된다고 답을 했습니다.

 

딸이 결혼을 꼭 하고 싶어 한다면서

결혼을 시키고 싶은데

사람을 평소에 많이 못 만나다보니까

어렵다고 한 나경원.

여러 사람을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면서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처음에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았을 때는

막막하기만 했다고 하는데요.

잘 클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고

어디까지 내가 할 수 있을까

몰라서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 딸이 최근에 취업 사관학교를

1년 동안 다녔다고 합니다.

워드 자격증 등 자격증을 딸 때도

신청부터 딸 때까지 혼자 다 했다며

졸업할 때 자격증을 3개 땄다고

자랑을 하기도.

전에 딸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 사립학교를 찾았던 나경원.

교장이 나경원에게 "꿈깨"라면서

장애 아이를 가르친다고

보통 애들처럼 될 줄 아느냐

다그쳤다고 합니다.

그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모욕적인 순간이었다고.

 

나경원 전 의원 부부는

서울대학교 법학과 동기에서

연인으로 발전.

슬하에 아들 한 명과

딸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한편 나경원 전 의원은

자녀 입시 특혜 의혹으로

시민 단체에서 검찰에 고발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던 적이 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는

관련 고발 사건 13 건을

모두 불기소 처분 했습니다.


나경원 전의원과

남편 김재호 나이는 1963년생 60세로

동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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