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까지 찾아가

안락사 직전의 강아지 입양"

"이게 바로 조승우의

선한 영향력"

"삽살개 단풍이를

떠나보내고

펫로스증후군을 앓고있던 조승우"


 

배우 조승우가 안락사를 앞둔

유기견을 입양했다고 합니다.

고성군 유기동물보호소 측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는데요.

보호소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2021.1.18일 안락사 시행 명단에

올랐던 아이, 입소했을 때도 그렇고

애교도 많고 손도 잘 타고

순하고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해줄 수 밖에 없던 아이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보호소에 오래 있어서

그리고 몇번의 홍보글로도

문의가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안락사 명단에 올랐다는데요.

원래 예정대로라면

토요일 내일 아이는 임시보호자 댁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뜻밖의 입양자

나타나게 되었다고.

 

그 뜻밖의 입양자가

바로 조승우.

조승우는 강아지를 입양하기 위해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보호소를

직접 방문하고 다른 유기견들의

이동봉사도 도왔다고 합니다.

조승우는 2020년 9월부터

이 유기견을 마음에 두고 있었고

결국 입양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지난해 9월부터 유기견에 대한

문의를 몇번이나 했으며

안락사 명단이 뜨고도

해당 유기견이 계속 생각나서

결국 입양을 결정했다고.

2013년 삽살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서 조승우는

연예계의 유명한 개사랑꾼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작년에 삽살개 단풍이를

떠나보내고 힘든 시기

이어오기도 했다고.

 

 

2020년 12월 인터뷰에서

지난 봄에 15년간 키운 강아지를

보내고 펫로스증후군

앓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펫로스증후군이란?

가족처럼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뒤에

겪게 되는 상실감, 우울함을 말합니다.

조승우가 또 한 번의

인생 동반자를 입양했다는 소식에

팬들은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조승우는 SNS를

따로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관리자는 비구협담당자를 통해서

아이의 근황사진과 영상 등을

보여드리겠다고 했습니다.

2월 17일 첫 방송되는

JTBC '시지프스:the myth'에

출연을 확정한 그.

앞으로의 연기 활동도 응원합니다.


조승우의 나이는

1980년생 42세 입니다.

+

 

고성군 보호소 Instagram 계정에

조승우가 50번 아이를 입양 한 이후에

이름을 지어 주었다면서 소식을 올렸습니다.

50분 아이의 이름은

‘곰자’라고 하네요!

아이를 지켜 보면서 많이 고민을 하다가

지어준 이름 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비구 협 담당자 통해

이렇게 곰자의 근황 사진, 영상을

간간히 보여 드린다고 합니다.

곰자의 사진이 올라올

인스타그램 주소는

goseong_adoptio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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