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JTBC에서 방영중인

금토드라마 '허쉬'의 원작 소설

'침묵주의보'를 쓴 작가"가

바로 내 남편"

"기자출신 5살 연하의 남편과

3번 만남 1달만에 결혼"

"박준면의

속전속결 결혼 스토리"


5살 연하의 남편과 3번 만나고

1달만에 결혼에 골인.

그야말로 속전속결

결혼 스토리가 아닌가 싶은데요.

 

박준면은 남편이

기자출신 작가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기자일 때

인터뷰를 했는데

그날 이후 세 번 만나고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심지어 인터뷰를 한 당일에

밥을 먹고 술 마신 후

뽀뽀까지 하게 되었다는 두 사람.

 

 

이게 바로

파격적인 러브스토리.

 

박준면은 당시에 40살이었고

남편은 5살 어렸는데

남편이 "결혼하자"고 해서

그냥 그러자고 했다고 합니다.

결혼식 대신에 혼인신고를 한 후

가족들과 식사만 했다는데요.

 

물려줄 게 없어서 그런지

부모님도 아무말도 안 하셨다고.

결혼은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니라면서 하면 하고

아니면 안 하는 것이라며

박준면 본인의 쿨한 가치관을 밝혔습니다.

박준면은 경제관념이 별로 없는데

남편이 꼼꼼한 편이라면서

남편에게 용돈을 타서 쓴다고 했습니다.

 

결혼 한 것을 후회한 적은

없느냐는 질문에 박준면은

"남편은 후회하는 것 같다"

라고 말하기도.

 

"결혼을 한 다음에

연애를 한 것 같다"라면서

결혼하고 3년은 서로 맞춰가며 살았고

그 다음부터는 괜찮았다고.

 

박준면의 남편은 JTBC 금토드라마

'허쉬'의 원작 소설을 쓴 작가.

그 소식을 들은 이수근은

"윤아 역할을 박준면이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는데요.

박준면은 "나를 캐스팅을 안 하더라

너무했다"라면서

"하지만 캐스팅이 와도 내가 거절했을

것이다. 그냥 기분이 나쁘니까"

라면서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박준면의 남편 정진영 작가는

2011년 장편소설 ‘도화촌기행’으로

제3회 조선일보 판타지 문학상을 수상.

그 후 작가의 길을 걷게 되어

제2회 백호임제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박준면은 1976년생 47세,

남편 정진영 작가는 5살 연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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