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탑독 (13인조 아이돌그룹)

출신의 박세혁"

"전 BP라니아

(3인조 걸그룹) 출신 김유민"

아이를 출산한 후 3개월이 지나

별거를 시작했던 두 사람.

결혼 3년만에

이혼을 하게 된 진짜 이유는?

2018년 8월 현직 아이돌

두 사람이 결혼을 해서 화제였던

박세혁 김유민.

 

2018년 12월에 아들을 출산,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혼 소식까지 알렸습니다.

6개월이라는 짧은 결혼생활

또 한번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요.

박세혁 : "연애 할 때는 좋았다

그런데 결혼하고는 바로 사이가 안 좋았다

예식장과 축가, 예물, 아기 이름과

처가살이까지 모든 것에 트러블이 있었다"

김유민 :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

라면서 결혼생활 중

수많은 갈등이 있었음을 암시.

두 사람이 이혼 2년만에

우이혼을 통해 재회를 했습니다.

그간 쌓여있던 서운한 감정을

폭발시켰는데요.

두 사람 모두 이혼 후

이렇다 할 방송활동을 하지 않아

무슨 사연이 있는지

더욱 궁금합니다.

​​

김유민측의 입장

 

만남의 장소로 데려다 준

김유민의 부모님.

유민엄마 : 방송에 대고는

장모님 소리는 하대?

예고편을 보고

이와 같이 말한 유민의 엄마.

사위와의 앙금이 남아있는 것 같은데요.

결혼식 올릴 당시부터

트러블이 있었다고 합니다.

김유민 : 결혼식 5일을 남기고

시아버지가 전화를 하셔서

축가를 본인이 하겠다고 하셨다.

시아버지 본인이 축가를

못 부르면 결혼식에

안 가겠다고 하셨는데

결국 축가는 아가씨가 불렀다.

 

또 산후조리와 관련된

서운한 일화도 많다고 합니다.

김유민 : 남편이 몸조리를

도와준 적이 없었다.

남편은 처가살이와 장모님

때문에 이혼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아니다.

남편은 친정에서

산후조리하면서 2주 살아놓고

공황장애가 왔다고 한 것

그런 놈이 밥을 두세그릇씩 먹냐

처가살이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했다고 남편이 말했지만

실은 2주밖에 안 되는 기간이었고

그마저 힘들다며 신혼집과 처갓집을

왔다갔다 했다고 하네요.

박세혁측의 입장

남편 박세혁은

양측 집안의 갈등과

처가살이를 이혼의 이유로

손꼽았습니다.

 

박세혁 : 우리 아버지와 장모님 모두

성격이 센 편이다.

양쪽 집안이 서로 지려고 하지 않는다.

1차 전쟁은 예식장이었는데

아빠는 강남에서 하자고 하고

장모님은 수원에서 하자고 했다.

결혼 전부터 출산 후 아기 이름을 짓는 것까지

집안끼리 계속 싸웠다고 합니다.

또한 처가살이를 할 때 장모님에게

상처를 받았던 박세혁.

무언가 뺏긴 기분이었고

멀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박세혁 : 내가 해야 할 일을

장모님과 장인어른이 해주시는 것을

보고 내가 설 자리를 잃은 기분이었다

아이를 못 달래면 어떡하냐고

장모님이 화를 내셨는데

저렇게까지 화를 내실 일인가 싶었다

장모님이 무섭고

또 화가 났었다고 합니다.

박세혁 : 별거 중에 둘이 만나

이야기를 하는데 장모님이

전화를 하셔서 누구를 만나냐고

의심을 하셨다.

결국 영상통화까지 하셨다.

 

 

부모님 간섭 안 받고 살기로 했는데

산후조리할 때 처갓집에서

부모님 뒤에 숨어 있던 아내의모습에

마음이 멀어졌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박세혁은 결별 후 군입대를 하고

현재는 제대한지 3개월밖에

안 된 상황.

박세혁이 김유민을 위해 준비한

냉동닭발을 먹으면서

속얘기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김유민은 산후조리에 대한 불만을

박세혁은 처가살이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습니다.

이혼하고 아기를

보여달라고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박세혁.

김유민 : 어떻게 아들 민혁이

생일에도 연락을 안하냐

박세혁 : 생일인거 알고는 있었는데

연락해도 네가 안 좋아할 것 같았다

김유민 : 그걸 따지면서 연락하냐

자기 아이가 생일인데

박세혁 : 그냥 불편해서 안 했다

왜 그렇게 무섭게 쳐다보냐

김유민 : 적어도 몸조리 할 때는

나를 챙겨주었어야 했다

그런데 지금도 오빠는 본인이

힘들었다는 이야기만 한다

 

박세혁 : 이렇게 쏘아붙이듯 얘기하면

내가 할 말이 없다 말문이 막힌다

그저 다독여주길

바랬다고 하는 김유민.

매섭게 말하면

말문이 막힌다고 하는 박세혁.

임신 6개월차에 결혼해서

출산 3개월만에 별거.

실질적인 결혼 생활 기간은

약 3개월 밖에 되지 않습니다.

충분히 싸울 시간도

이해할 시간도

너무나 부족해보이는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둘 사이에 아이까지 있는지라

앞으로 과연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지 궁금하고

또 기대가 됩니다.


박세혁은 1991년생으로 올해 32세

김유민은 1994년생으로 올해 29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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