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수신료 인상을 본격 추진
EBS가 자사에 배정되는
방송수신료로 현재의 10배인
700원로 상향해달라고 요구
현재는 EBS 수신료 70원
2,500원 수신료 배분
-한국전력공사 수신료 : 6.7% 168원
-EBS 수신료 : 2.8% 70원
-KBS 수신료 : 90% 이상 2265원
KBS 2019년 기준
6705억원을 거둬들여
전체 재원의 약 46%
EBS가 수신료를 70원에서
700원으로 올려달라 정식 요구했습니다.
현재 수신료는 이렇게 배분됩니다.
KBS가 90% 넘게 가져갑니다.
그리고 EBS가 2.8%
한전은 6.6%% 가져갑니다.
EBS 수신료가
한전 위탁징수 수수료
절반도 못미치는 상황.
KBS는 전날 조정안에서 인상 목표인
3천840원의 5%인
약 190원을 EBS에 배분 하겠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이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최소한 7:3은 EBS에
배분을 해줘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EBS가 수신료 700원으로
올려달라고 하는 이유
EBS는 공교육 보완 및 사교육비 절감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확대 등
12가지 약속과 30개 사업을 추진하려면
700원의 수신료가 필요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EBS가 요구한 이 700원은
KBS가 수신료를 올리겠다고 발표한 3천840원의
18.2%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KBS의 입장은?
KBS 이사회가 정기 이사회에서
수신료 인상안을 상정.
KBS 경영진은 월 2500원 수신료를
월 3840원으로 올리는 인상안을
이사회에 올렸습니다.
1340원 인상금액은
2025년까지 중기 수지 전망 등을
분석한 결과라고.
또한 EBS 수신료를 3%에서 5%로
확대를 해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금액은 향후 이사회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펭수의 기적
2500원 수신료 중
70원으로 펭수를 만들어낸 기적
펭수 소속사 화났다
그런데 수신료과 관련해서
KBS 이사회가 심의와 의결을 하고
방통위 검토 후 국회에서 확정하는 절차에
EBS는 전혀 의견을 낼 수 없는
구조라고 합니다.
지난 40년간 2,500원으로
동결되었던 수신료
이제는 인상할 때가 되었다
다만 EBS 수신료 배분은
현실적으로 굉장히
불합리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