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기사)

스포츠 공식 커플

이재영과 서진용

2019년 4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의 홈경기에서

시구자와 시구를 도와준 선수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SK 투수 서진용은 시구자로 나선

프로배구 스타 이재영의 시구를 도와주며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그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는데요.

서진용은 자신의 SNS에

흥국생명 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공식 커플 사이임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프로야구 선수와 프로배구 선수이기 때문에

서로 활동하는 무대와 시즌은 달랐으나

모두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 구단에서 뛰면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비시즌 동안 연인인 이재영을 응원하려고

흥국생명의 홈 경기장 계양체육관을 자주 찾아

이재영의 경기를 관전하며 응원을 보낸 서진용.

이들의 모습을 보고

마치 견우와 직녀 같다는

말을 하기도 했었죠.

열애설 이후 데이트 중인 사진을 공개.

신랑신부 이모티콘까지 올리며

애정어린 모습을 보여주어

결혼설까지 돌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심상치 않은

내용의 인스타그램을

올렸던 이재영.

 

내용 또한

나쁜 XX... 나쁜X

꼭 벌받을거야 두고봐

라면서 남자친구에게

말하는 듯한 내용.

글을 올리는 동시에

팔로워까지 끊어지면서

추측이 확신으로 바뀌던 상황.

그 후 이재영은 인스타에 올렸던

사진 대부분을 내리기도.

 

그런데 이 커플이 결국

공개 연애 10개월만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헤어진 두 사람.

주변에서는 성격 차이 때문에

헤어졌다고 이야기 한다는데요.

서진용이 워낙에 성격이 호탕하고

사람 사귀기를 좋아한 것과 반대로

이재영은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었다는 것.

그리고 이재영은 술을 거의 못 마시는데

서재용은 늦게까지 술을 즐기는 스타일.

그러다보니 싸움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는데요.

기사 내용에 따르면

한 관계자가 이렇게 말했다 합니다.

“이재영이 연애기간 동안

두어 차례 병원 신세를 질만큼

몸이 다치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 양측의 말을 들어봐야겠지만

병원에 갈 정도면 무언가

심각한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 네티즌들은 부상, 코로나로 인한

검사 때문에 병원에 간거지

둘 사이의 일은 아닌걸로 알고 있다.

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

이재영의 가족들도 이 둘의 연애를

반대했다고 합니다.

이재영의 어머니는 이혼 후에 홀로

4남매를 키워오셔서 이재영이 운동선수 보다는

일반인과 만나기를 바라셨다고.

배구 관계자는

"이재영이 남자친구 문제로 밥도

잘 못 먹고 잠도 잘 못잘 정도로 힘들어했다.

결별 이후에는 훈련도 잘하고

경기력 또한 좋아졌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기사 내용만 보면

둘 사이에 안 좋은 일이 있었구나

예측할 수 있고

병원 신세까지 졌다니

걱정이 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어쨌든 연애는 사생활 부분이니

두 분의 좋은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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