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루나(LUNA)·테라(TERRA)가 99% 폭락하면서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권도형 와이프의 신상·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권도형 아내 인스타, 나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루나·테라 수사팀은 전날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 창립 멤버인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등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사건 관계자 6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남부지법에 청구해 발부받았습니다.

 

 

검찰은 체포영장에 이들의 혐의를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권 대표 등이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 거래를 저지른 건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루나·테라가 이익을 기대하고 공동사업에 투자해 결과에 따라 대가를 받는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하는데, 권 대표 등이 실제로는 공동사업을 수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권 대표는 지난달 가상화폐 전문 유튜브 코인에이지(Coinage)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아직은 그런 결정을 내리기가 힘들다고 했습니다.

한국 수사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권 대표는 사건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사기가 아니다”라고 일관되게 주장 중에 있습니다.

지난 5월 12일, 루나에 투자했다 손실을 본 한 인터넷 방송 BJ A씨는 권 대표가 거주 중인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의 공동현관으로 무단침입해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난 바 있습니다. 

A씨는 당시 집에 있던 권 대표 아내에게 “남편이 집에 있느냐”고 묻고는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 대표 아내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긴급신변보호를 요청해 신변보호 대상자로 지정됐습니다. A씨는 아파트 공동현관문에서 다른 주민이 들어가는 틈을 이용해 무단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배우 하연주 암호화폐 스타트업 기업가 결혼한 연예인

한편 배우 하연주는 루나 최대주주이자,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와 2021년 6월 결혼했습니다. 

 

 

결혼 당시 김 대표의 자산이 약 20조 원에 이른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하연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해외여행, 한강뷰 저택 등의 게시물을 올리며 럭셔리한 신혼일상을 공개하며 시선을 끌기도 했죠. 

김 대표는 최근 폭락한 루나의 최대주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그가 몸담고 있는 해시드 뿐아니라 김 대표도 자산을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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