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웨딩마치에서 심은진이 결혼식을 올렸다.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결혼식에 누리꾼들 또한 놀라고 있는 바이다.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올린 결혼식에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함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콘서트장을 만들고 있었다. 

이 와중에 윤은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가운데 심은진의 남편과의 직업 첫만남 등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심은진과 남편 전승빈은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고, 이날 뒤늦은 결혼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로 인해 식은 당시에 올리지 못했고 결혼을 약속하며 혼인신고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은진의 남편 전승빈은 1986년 03월 15일 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이며 심은진보다 5살 연하이다. 당시에 정승빈은 재혼이고 심은진은 초혼으로 알려지면서 크게 화제가 되었다.

남편 전승빈은 과거 이혼을 한 경험이 있다. 전승빈은 2016년 2년의 열애 끝에 탤런트 홍인영과 결혼을 하였으나 2020년 4월 이혼을 한 바가 있다.

전승빈의 전 부인 홍인영은 두 사람의 만남의 시기와 관련해 이들의 결혼을 맹비난해 구설수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승빈은 소속사를 통해 2019년 12월 별거를 시작하여 이혼서류를 접수하고 2020년 4월에 이혼이 확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심은진과의 만남이 짧아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할 수 있는 상황인 점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이혼 시기와 심은진과의 만남의 시기가 겹치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시에 홍인영은 가정폭력 혐의로 전승빈을 고소해서 화제가 되었다. 스타휴엔터테인먼트 측은 "폭행이나 폭언도 없었다는 증거를 경찰 수사단계에서 이미 제출한 상황"이라면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진실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심은진은 한 반송을 통해 프러포즈 일화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연애 한달 만에 심은진이 먼저 ‘같이 살래?’하고 프러포즈를 하였고, 남편 전승빈이 “왜 자기가 해야하는 걸 뺏냐며 반지 주는 날은 자기가 하고 싶다고 말해서 반지 받는 날짜를 정해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주었다.

심은진과 전승빈 두 사람은 2019년 12월 2일부터 2020년 5월 29일 방영 된 아침드라마 '나쁜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선후배로 지내오다가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종영 후 8개월의 열애 끝에 2021년 1월 12일 결혼식 대신 혼인신고로 재혼을 하게 되었으며 아직 자녀는 없다.

심은진은 25일 지인들이 올린 자신의 결혼식 관련 게시물을 SNS에 업로드하며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이후 드라마 '근초고왕' '대왕의 꿈' '일편단심 민들레' '징비록' '보좌관' '나쁜 사랑'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영상에는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지인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심은진 전승빈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인들은 "남다른 스케일의 결혼식"이라며 이들 결혼식을 축하했다. 또한 본식 후 퇴장을 하며 춤을 추는 전승빈과 심은진의 모습, 결혼식 2부에서 베이비복스 멤버 김이지, 이희진, 간미연과 함께 베이비복스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윤은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드라마 '나쁜사랑'은 통해 인연을 맺은 5살 연하 배우 전승빈과 지난해 1월 혼인신고를 한 뒤 법적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