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에 대한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다.

기자 출신의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배우 곽도원의 두 얼굴 충격적인 술버릇 왜?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전에 곽도원과 연기로 함께 호흡을 맞춘 여배우에게 폭언을 했다는 주장을 했다.

이진호는 일단 팩트니까 팩트 위주로 전달을 하겠다고 운을 뗐다.

그리고 26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이진호는 "주연급 후배 여배우의 연기가 맘에 들지 않아 촬영 기간 내내 연기력에 대해서 지적을 했다"라고 했다. 

후배 여배우는 선배 곽도원의 지적을 좋은 마음으로 듣고 넘겼다고 한다. 

이진호에 따르면 곽도원에게 폭언을 당한 피해자 여배우는 곽도원과 한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후배로, 주연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곽도원의 지적은 그칠줄을 몰랐는데 촬영 막바지에 결국 사단이 났다고 한다. 

감독, 배우들, 관계자들 모두 모여 회식자리를 가졌는데 곽도원이 후배 배우에 대해서 연기력 지적을 하고 나섰다고 한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의 제보에 의하면 '연기력에 대한 지적보다는 '비하에 가까운 수준이었다고 한다. 연기역이 아쉽다는 조언이 아닌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수위 높은 수준의 폭언이 이어지자 피해 여배우의 얼굴이 일그러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동안 웃어넘겼던 후배 여배우의 표정이 잠시 일그러지자 곽도원은 화를 참지 못하고 욕설과 함께 술상을 엎었다고 한다.

극도로 흥분한 곽도원을 말리기가 쉽지 않아서 감독과 스태프 모두가 나서서 말려야 할 정도라고 한다. 그렇게 모두가 나서서 말려야 겨우 진정이 됐고 여배우는 그제서야 간신히 자리를 피할 수 있었다고 제보자가 전했다.

곽도원의 주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진호는 "해당 여배우가 자리를 떠나자 곽도원은 이번에는 피해 여배우의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기 시작했다. 가족 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는 확인을 할 수 없다. 하지만 크로스체크를 해보니 실제로 여배우의 가족들에게 전화를 한 것을 확인했다. 이 전화 때문에 여배우의 가족들은 곽도원의 전화로 인해서 공포에 떨었다고 합니다"라고 했다.

이 사건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곽도원을 말리려고 했는데 좀처럼 진정이 되지 않았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아서 말을 했다고 한다.

결국 곽도원 측 관계자가 대신 상대방측 배우와 매니저에게 사과를 하는 것으로 일단락이 되었다고 한다.

곽도원의 직접적인 사과는 결국 없었다고 한다.

이진호는 이 사건은 2년 전에 제보를 직접 받고 확인을 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피해 여배우에 대해 공개를 하려고 했는데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그 여배우도 피해자인데 2차피해가 되지 않겠느냐"라는 소리를 듣고 실명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