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방송되는 MBN '알약방'에 출연하는 정덕희는 자신의 건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근황을 전하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정덕희는 딸의 건강 고민을 함께 해결하려 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게 된다. 

이와 함께 정덕희의 나이와 자녀 남편 등 가족 사항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험회사 판매원을 거쳐 스타강사로 성공하기까지 스타강사 방송인 뿐만 아니라 시인, 수필가, 대학 교수로도 활동하기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그녀이다.

 

 

충청남도 예산 출신 고향 정덕희 학력 예산여자고등학교 졸업 이후 고려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까지 수많은 대학교 강단에 섰다.

열두 남매 중 열한번째로 태어난 뒤 고등학교 2학년때 하늘나라로 떠났던 아버지의 빈자리를 시작으로 살기위한 생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었다던 아픈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부잣집 아들인 남편과 결혼 했었지만 시댁의 모진 멸시와 연이은 사업 실패로 다시 한번 이를 악물고 직접 도전하고 해내야 했었다고 한다. 

너무나도 힘들었던 생활고로 꿈을 내려놓고 취직해 일을 하던 중 같은 회사에서 명문대 석사에 2백평이 넘는 대저택에서 사는 부잣집 아들이면서도 자신을 좋아했던 7살 연상의 남편을 만났다고 한다.

 

 

그녀는 "남편은 백마탄 왕자였었지만 선비처럼 생활력이 없었어요. 시댁에서는 수준 차이 나는 저를 좋게 대해주지를 않았었고 결국 시댁을 나와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하겠다 다짐했었죠."라고 결혼생활을 회상한다. 

보험회사 판매원을 시작으로 스타강사가 되기까지 치열했던 노력 속에서도 남편은 의처증으로 더욱 힘들게 하기도 해 수없이 이혼을 고민하기도 했었다고 하는데.

그녀는 "남편과 이혼을 하고 싶을 때마다 결혼 초, 남편에게 썼던 시들을 보며 그 시절로 돌아가려 노력하며 살았어요."다고 한다. 

 

 

2007년 8월 신정아 학력위조 사건으로 시작된 사건의 여파는 정덕희 에게까지 이어졌다.

그녀는 "(위조란 것은) 생각하지도 않았어요. 한 번도 어디가서 대학나왔다고 한 적이 없었고 어딜가나 가방끈이 짧았는데 이렇게 됐다고 말하고 다녔었는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번 돌아선 사람들의 마음은 예전같지 않았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일어서기까지 마음 고생이 심했었다며 눈물을 흘렸던 정덕희였다. 

정덕희의 나이는 올해 67세이다. 배우자 남편 이영덕 슬하 이승필(아들), 이승민(딸) 1남 1녀 자녀가 있다. 

15년 넘게 살고 있다며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았었던 정덕희 집 서울 서초구 자택 또한 화제이다. 

 

 

 

정덕희 나이 : 66세

집 고향 : 충남 예산

직업 : 시인, 대학교수, 방송인

학력 : 동국대학교 대학원 HRD학과 석사

가족 : 배우자 남편

​자녀 : 슬하 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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