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기적의 습관'에 출연하는 김세아가 근황을 전한다.

그녀는 나이가 무색한 동안 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동시에 자신의 집을 공개한다.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김세아의 아파트 내부는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그리고 곳곳에 몸매관리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운동기구들이 놓여 있어서 눈길을 잡아끈다.

또한 김세아와 남편, 자녀들이 함께 활짝 웃고 있는 가족사진이 공개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 

김세아는 필라테스 국제 자격증이 있다는 내용, 승마를 평소 즐기고 있다는 사실, 요리 실력 등을 공개해서 화제가 될 예정이다.

배우 김세아는 지난 2009년 남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2008년에 만나 짧은 연애기간을 가지고 1년 뒤에 바로 결혼을 하게되었다고 한다.

김세아는 지인으로부터 소개 받고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하며 당시 교제사실을 전면 부인하기도 했었다. 배우자는 첼리스트 김규식이다. 

남편 김규식은 1971년생으로 김세아보다 3살 연상이다. 김규식의 부모님도 피아니스트로 음악가 집안이다.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기도 했었고, 학벌이나 경력도 상당히 좋다고 한다. 

김규식은 외국에서 초빙교수 생활도 했었다고 한다. 상간녀 사건 등으로 이혼을 했다고 루머 등이 돌기는 했는데 김세아는 이혼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기야' 등에 출연해 잉꼬부부임을 과시한 바 있다. 자녀 김예나(딸), 김학준(아들)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김세아는 2007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혈중 알코올 농도 0.05%의 주취 상태였다.  

이전까지 1976년생으로 활동했으나 음주운전에 적발되어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실제로는 1973년생인 것이 밝혀졌다.

김세아는 지난 2016년 Y회계법인 A부회장의 아내에게 '가정을 파탄 냈다'라는 취지로 고소를 당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2016년 5월 26일 Y회계법인 B부회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 혼인파탄의 결정적 원인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B부회장 부인으로부터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했다.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과 관련, 'TV 리포트'와의 통화에서 "Y회계법인과 관계가 없다.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소송은) 금시초문이다"라며 부인했다. 김세아와 B부회장의 인연은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업상 필요에 의해 만났다고 알려진다. 이후 둘의 관계는 Y회계법인 관계자 사이에서도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실제로, B부회장은 김세아에게 물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세아와 용역계약을 맺어 매 월 500만 원을 법인 비용으로 지급했다.

김세아가 타고 다녔던 토요타 차량도 Y법인 소유. 여기에 대리기사 서비스까지 붙였다. 또한 청담동 고급 오피스텔을 계약, 김세아가 사용할 수 있게 했다.

Y회계법인 관계자는 "김세아 앞으로 법인의 돈이 흘러 들어갔다"면서 "이미지 트레이닝 비용이라는 명목으로 매월 500만 원이 지출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세아는 이런 식으로  Y법인에서 매달 1,000만 원 이상의 지원을 받으며 지냈던 것으로 파악된다.

B부회장의 아내는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후 이혼을 요구하고 나섰다. 동시에 김세아를 상간녀로 지목, 1억 원 상당의 위자료 청구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이후 소송이 마무리되어 2020년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소송에 대해 얘기했는데 이것이 다시 문제가 되어 비밀유지 조항 위반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데뷔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온 김세아는 1974년 5월 18일생 나이 49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