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배우인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사실이 보도가 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내용증명의 내용은 바로 '정산'에 관련해서 투명하게 공개를 해달라는 것이다.

 

 

이승기측은 현재까지 활동에 관해서 정산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 것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소속사에게 행정적인 부분의 문제, 그리고 정산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를 해달라는 요청을 한 상황이다.

이승기측은 소속사가 수일 내로 내용증명을 하지 않는다면 계약해지를 하겠다고 했다.

이승기는 현재부터 18년동안을 후크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팬들도 이같은 조치에 상당히 놀란 상황이다. 

 

 

해당 소속사엔 이승기 외에도 가수 이선희, 배우 윤여정, 이서진, 박민영 등이 소속돼 있는데, 횡령 의혹이 제기된 뒤 곧바로 "윤여정이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서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7일 "윤여정이 소속사를 떠난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계약 해지설을 일축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후크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가 있다. 이 압수수색은 무려 5시간에 걸쳐서 진행이 되었다.

연예 기획사를 향한 압수수색은 이례적인 일이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졌던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서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가 18일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고 밝혔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 씨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았고, 그에 따라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답변을 준비 중"이라며 "쌍방 간에 오해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그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하여 언론에 보도되었던 일련의 사건들에 대하여 일일이 입장을 밝히지 못했던 점에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제기된 사안의 중차대함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해당 사안에 대하여 어떠한 말씀도 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며,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대로 관련 사항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도록 하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저작권자 © 더데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