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방송되는 '손 없는 날' 2회에서는 부산을 찾은 한가인과 신동엽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한가인을 본 부산 시민들은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합니다.

1982년생인 한가인의 나이는 41세로, 지난 2005년 4월 남편 연정훈과 결혼해 2016년 4월 딸 제이 양, 2019년 5월 아들 재우 군을 얻었는데요.

 

파격적인 결혼발표에 대중들은 멘붕

경희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한 한가인은 2002년 항공사 모델로 데뷔한 후 박카스의 모델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한가인 아시아나 항공 모델
한가인 아시아나 항공 모델

 

워낙 눈부신 미모 덕분에 데뷔 즉시 수많은 CF를 찍으며 광고계를 섭렵했습니다.

 

한가인 박카스모델
한가인 박카스모델

 

덕분에 데뷔 1년 만인 2003년 KBS '노란 손수건'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 '노란손수건'이라는 드라마가 그녀를 유부녀로 만들게 될 줄은 아무도 상상을 하지 못했답니다.

 

드라마 노란손수건
드라마 노란손수건

 

드라마 속에서 배우 이유리와 함께 연정훈을 두고 삼각관계를 그렸던 한가인.

그런데 현실 속에서는 한가인과 연정훈이 이루어지는 스토리가 되었습니다.

드라마가 끝난 후 2년 여간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팬들은 오보일 것이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05년 결혼 발표를 하고 정말 두 사람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습니다.

 

 

당시에 한가인의 나이가 23살이었기에 정말 파격적인 발표였습니다.

연정훈 또한 27세였기에 다소 어린 나이였죠.

그래서 더욱 어린 나이에 결혼발표를 한 것에 대해 속도위반 아니냐는 의문을 가지는 이들이 많았는데 그것도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한가인은 결혼을 미루고 유명세나 돈을 더 얻는 것보다 행복한 가정을 일찍 이루는 것이 훨씬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이렇게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2005년 4월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었답니다.

 

결혼 7개월 후 연정훈의 입대, 한가인은 시집살이 

결혼 당시에 연정훈은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상태여서 더욱 대중들의 관심이 쏠렸던 바인데요. 

 

 

결혼 후 7개월만에 연정훈은 군입대를 하게 됩니다. 결국 시댁에서 살고 있던 한가인은 시집살이를 하면서 홀로 연정훈을 기다려야 하는 신세가 됩니다.

신혼살림을 시댁에 꾸렸던지라 다들 걱정이 많았는데요. 연정훈이 다행이도 상근예비역으로 발령이 나면서 한가인이 직접 출퇴근에 신경을 많이 써주었다고 합니다.

 

연규진의 재산

시집살이를 한 시댁은 60억원 이상을 호가하는 타운하우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머니가 평창에서 약국, 할아버지는 한약방, 아버지는 원주에서 약국을 하셔서 약사 집안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연규진은 부모님 재산을 기반으로 연흥 극장을 운영했고 또 연기학원을 운영하며 돈을 벌어들였고 지금은  부동산 투자에 성공을 했다고 하죠. 

 

며느리사랑은 시아버지, 연기지도까지 직접 해줘 

약 5년동안 시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한가인은 2010년이 되어서야 분가를 합니다. 

한가인은 시집살이를 하는게 무척이나 행복하다고 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서울시 중구 신당동 버티고개에 위치한 고급빌라
서울시 중구 신당동 버티고개에 위치한 고급빌라

 

분가를 한 곳은 서울 남산에 위치한 고급 펜트하우스라고 합니다. 매매가는 당시 40억원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 외에도 한가인은 또한 서울시 중구 신당동 버티고개에 위치한 고급빌라이니 목멱재 한 호실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한가인이 소유한 집의 규모는 공급면적 57평, 전용면적 47평으로 2014년 12월 22억원에 매입했다고 합니다

 

 

연정훈의 아버지 연규진은 중견연기자이죠. 배우로서 한가인에게 직접 연기 지도도 해주면서 적극적으로 외조도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가인은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거리낌 없이 계속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한가인이 2006년 MBC 드라마 '닥터 깽'에 출연할 당시에는 지방 촬영이 많이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 많아지자 연규진은 한가인에게 '부엌에는 얼씬도 말라'고 불호령이 떨어질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대본을 함께 보면서 연기 감정, 캐릭터 분석까지 함께 시아버지가 해주셨다고 합니다.

 

결혼 14년만에 드디어 득남을 한 한가인

시아버지 연규진은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갑자기 이혼설에 휘말리자 '내 명예를 걸고 절대 아니다'라고 한 바가 있습니다. 이혼설에 휘말린 이유는 오랜 시간 아이가 없어서이기도 했는데요.

한가인은 결혼 11년만에 첫 손주(손녀)를 낳으면서 소문을 무마시키기도 했습니다. 각자 연기 활동에 집중을 하기 위해서 자녀 계획을 미뤄왔던 것인데 터무니 없는 소식이 들려왔던 것이죠.

 

 

막상 아기를 가지는 것은 쉽지 않았으며 결혼 9년차에 유산을 겪었던 바도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5월에 둘째 아들까지 낳게 됩니다.

 

한가인의 과거 

배우 한가인의 본명은 김현주이며 올해 나이 41세 입니다. 

키 167cm에 혈액형은 AB형이며 한가인 학력은 서울구산초등학교, 선정여자중학교, 배화여자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관광경영학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가인은 2000년 배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KBS 뉴스9에 고교 평준화 이슈와 관련하여 학생 신분으로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 같은 해인 2000년 한가인은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렸던 도전 골든벨에서 후반 라운드까지 살아남으면서 결국 성적 3위를 기록하게 됩니다.

이에 예쁜데 공부도 잘한다고 이슈가 되어 많은 기획사에서 문의가 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처음부터 한가인의 모습에 반한 이상우의 제안으로 연예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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