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엄마와 절친 이모들 '마더즈'와 '7080'으로 타임슬립 한다. 이주승은 옛 교복을 입고 엄마의 추억을 경험한 후 울컥 눈물을 보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17일 밤 11시 10분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더즈를 위해 군산 투어 '주승 가이드'로 활약하는 이주승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주승은 "고객님들을 모시러 가고 있어요"라며 차를 끌고 어딘가로 향한다. 일일 ‘이 기사’가 된 이주승의 고객님(?)은 엄마와 엄마의 40년 지기 이모들이었다. 이주승은 엄마와 40년지기 절친들의 모임 일명 '마더즈'를 위해 운전, 사진, 여행 계획, 투어 가이드 등 ‘1인 N역’을 담당하는 ‘주승 투어’를 준비했다며 "완벽한 코스"라고 자신해 기대를 더 한다.

이주승은 40년 지기 마더즈와 군산의 명소를 방문한다. 해양 테마공원부터 영화의 거리,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왔던 '초원사진관' 등 계획한 ‘주승 코스’대로 마더즈를 이끈다.

이주승과 마더즈의 ‘주승 투어’는 이동하는 내내 간식이 끊이지 않아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주승의 어머니가 텀블러에 싸 온 뜻밖의 여행용 음료(?)에 차 안이 시끌벅적 해진다고 전해져 음료의 정체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마더즈가 혹여 지루해하지 않을까 세심하게 신경 쓰던 이주승은 "재밌으시죠?"라는 멘트를 자동 출력하는 기계에 등극하며, '기라인' 리더 기안84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마더즈는 엄마와 절친 이모들과의 여행은 처음이라 뚝딱거리지만 다정하고 세심한 ‘주승 가이드’ 덕분에 마음 놓고 군산 명소를 둘러본다. 또한 학창시절 사용했던 문구용품, 간식, 달고나 등을 보며 추억에 빠진다고 전해진다.

 

 

마더즈는 인연을 맺은 계기부터 좋아했던 그 시절 노래로 이야기꽃을 피운다. 샘솟는 추억에 까르르 웃느라 정신이 없는 마더즈의 모습이 흡사 수학여행을 가는 여고생들 같아 미소를 번지게 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인 군산에 도착하자 이주승은 베스트 드라이버 ‘이 기사’에서 투어가이드 겸 사진 촬영 담당 ‘이 작가’로 변신해 직접 짠 여행 코스로 마더즈를 인도한다. 또 그는 관광 명소를 설명하고, 맛집에 홀로 줄을 서서 구매한 빵을 선물한다.

이주승은 군산 여행 하이라이트로 ‘7080 타임슬립’을 준비한다. 마더즈에게 그때 그 시절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보자고 제안하는 것. 마더즈는 익숙한 옛 교복을 입고 그 시절 여고생 모습으로 돌아간다. 이주승은 얼룩무늬 교련복을 입고 ‘7080 세대’인 마더즈와 '찐 친' 비주얼을 장착한다. 옛 교복을 입은 마더즈의 얼굴에선 미소가 떠나지 않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이주승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진다.

이주승은 엄마의 추억을 공유하고 소녀처럼 까르르 웃는 마더즈와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낸 소감을 들려주며 끝내 울컥해 한다고 전해져 이주승의 눈물샘이 터진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오랜만의 여행에 하이 텐션을 자랑하는 마더즈와 그 텐션을 따라가지 못하고 진땀을 빼는 '초보 가이드' 이주승의 모습이 극과 극으로 대비돼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엄마와 이모들을 챙겨야 하는 여행은 처음인 이주승이 과연 ‘주승 투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주승과 마더즈의 군산 여행기는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더데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