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피지컬: 100’의 구설수가 계속되고 있다. 

이전에 여성 출연진의 학교폭력 글이 올라와 지난 주에 논란이 되었다. 그 가운데 이번에는 자해 협박 의혹과 관련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최근 온라인상에서 넷플릭스 ‘피지컬: 100’의 한 남성 출연자 A씨의 자해·협박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그는 무용수이자 발레리노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11월 A씨를 전 여자친구 B씨를 상대로 한 자해·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결과 통지서에 죄명 ‘협박’을, 주요 내용에 ‘자해행위로 인해 두려움을 느낀 것으로 판단되어, 송치 결정함’이라고 적시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11월 A씨를 전 여자친구 B씨를 상대로 한 자해·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결과 통지서에 죄명 ‘협박’을, 주요 내용에 ‘자해행위로 인해 두려움을 느낀 것으로 판단되어, 송치 결정함’이라고 적시했다.

A씨는 B씨의 이별 통보에 주먹으로 자신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고, 책상과 벽 등에 머리를 박는 등 자해행위를 해 B씨가 이별을 번복하도록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지인은 “B씨가 2021년 9월경부터 A씨와 교제를 시작, 연인관계로 지내다가 지난해 5월 초 헤어졌다. A씨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A씨로부터 여러 차례 자해 협박을 받으며 심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고소가 이뤄진 시기에 ‘피지컬: 100’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고 촬영을 하게 된 것이다. 사건이 검찰로 넘어간 이후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했며 개인 활동 뿐만 아니라 공연 무대에도 선 것으로 알려졌다. 

‘피지컬: 100’제작사측은 이에 대해 사실을 확인 중에 있으며 정확한 답은 할 수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피지컬: 100’은 상금 3억 원을 걸고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생존 게임 예능으로 화제를 모았다. 오는 21일 마지막 회 공개를 앞둔 가운데 출연자들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면서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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