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라이벌 매치 예고 영상이 공개되며 참가자들의 선곡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진해성은 진지한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선택한 노래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추정되며 더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진해성이 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곡으로 지난 2021년 발표된 이 곡은 설운도가 작사 작곡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발표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임영웅의 대표 노래이기도 하다.

현역 트로트 가수인 진해성이 '미스터트롯1' 우승자인 임영웅의 노래를 어떤 식으로 선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올해 나이 34세인 진해성은 지난 2012년 정식 데뷔한 현역 트로트 가수다. 소속사는 KDH엔터테인먼트다.

진해성은 KBS2 '트롯 전국체전' 우승자이기도 하다. 그는 '트롯 전국체전' 방송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임영웅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홍대 앞에 살 때 우리 집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 살았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지난 2021년 KBS2 '연중 플레이리스트'에 출연한 진해성은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진해성은 "솔직히 저도 사람인데 왜 그런게 없겠냐. 10년 가수 생활 중간중간 혼자서 그냥 누워서 그만할까, 가수하지 말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 친구들은 다 직장 다니고 월급 타서 자기 밥그릇 자기가 챙기고 하는데 왜 나는 안 되는 걸까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2014년부터 1년 넘게 이어간 버스킹 공연은 지금의 진해성을 만들었다고.

그는 "처음에는 다리가 너무 떨렸다. 트로트를 해야 되니까 젊은 친구들 있는 데서 통할까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첫 버스킹을 했을 때 어머님들이 자신의 노래를 듣고 멈춰섰다면서 "됐다고 생각했다. 첫 버스킹 공연에 용기를 많이 받았었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이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서 무대에 오른 진해성에게 "형 눈물이 나요. 멋진 날 계속되길 바랄게요"라며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임영웅은 1991년 6월 16일생이므로 진해성과는 1살 차이가 나는 셈이다. 

가수 진해성의 키는 187cm이며 학창 시절 유도 선수로 활동했고 몸무게도 100kg이 넘었는데 가수 준비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했고 지금은 80kg대의 몸무게를 유지하고있다. 

 

 

1990년생인 진해성의 나이는 34세로, 고향은 경남 진해다. 출생시는 부산이며 초중고 학창시절을 경남 진해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웅천초등학교 - 동진중학교 - 진해용원고등학교 - 동주대학교 실용음악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진해성은 KBS2 '트롯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가수 진해성의 소속사는 'KDH엔터테인먼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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