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배우 이한위가 3살 차 장모님에게 하는 극존칭 화법을 공개한다.

7일 화요일 밤 10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한위, 이지훈, 박휘순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한위와 와이프의 나이 차이가 19살이라는 사실이 조명된다. 이 과정에서 처가 어른들 중 이한위보다 나이 어린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언급되고, 이한위는 "안 만나면 된다. 안 만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먼저,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이한위는 웃픈(?) 결혼 생활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내의 적극적인 대시로 결혼에 골인하게 된 이한위는 "아내와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애국가뿐이다"라며 세대 차이로 인한 고충을 토로해 '돌싱포맨'을 폭소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장모님과 나이 차이가 3살 밖에 안 난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여기에 자신을 어려워하는 장모님의 극존칭 화법을 공개해 돌싱포맨을 박장대소케 했다.

 

 

이어 '14살 연하'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이지훈은 아내가 한국에 온 이유, 한국을 사랑한 이유, 한국에서 대학을 다닌 이유가 모두 자신 때문이라며 자랑을 늘어놓아 '돌싱포맨'의 질투를 폭발시켰다.

더욱이 아내에게 받은 상상 초월 프러포즈까지 공개해 '돌싱포맨'의 질투심을 역대급으로 자극했다. 이에 김준호는 "나였으면 눈물 났을 것 같아"라며 과몰입과 부러움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후 '17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박휘순은 숨이 멎을 것 같았던 아내와 첫 만남부터 10년 만에 찌릿찌릿함을 느꼈다는 첫 데이트까지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장인, 장모님의 결혼 반대에 부딪혔던 박휘순이 장인, 장모님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던 신박한 필살기를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또한 자신이 '명품백보다 스킨십이 더 좋다'라는 아내에게 팔베개를 못 해주는 이유를 설명하기도 한다. 그는 "팔이 저리다"라고 솔직한 말을 꺼낸다.

이와 함께 이한위와 그의 가족들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탤런트 이한위는 49세 늦은 나이에 아내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부인과 결혼 이후 두 사람은 슬하에 딸 2명과 아들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배우 이한위와 와이프 최혜경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아내의 직업은 분장 스태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내 최혜경 씨는 캐나다 유학을 다녀온 후 배우 분장 실습을 나와 배우 이한위를 담당하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의 아내 최혜경 씨에 대해 이한위는 “'불멸의 이순신' 출연 당시 분장 팀 막내였던 아내와 처음 만났다.”라며 "막내라서 저한테 부탁하는 게 어려울 텐데, 아내가 내게 매번 빵을 사달라고 해서 몇 번 사줬다. 여자라는 생각도 안 했고, 아무 느낌 없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작품 끝나고 아내가 먼저 연락을 했다. '이한위 선생님 맛있는 거 사주신다더니 어떻게 된 거에요?'라고 미니홈피를 통해 먼저 연락을 했다”고 한다.

이한위는 “맛있는 걸 사주겠다고 했는데 안 만날 수가 없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나갔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상한 마음을 절대 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몇 번의 만남을 갖던 중 “아내가 저를 좋게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어 경고를 했다”고 털어놓았는데요. 그는 “나이도 너무 어리고,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결혼 대상이었다. 아내에게 날 좋아하지 말라고 회유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너 왜 자꾸 그러냐 나하고 결혼이라도 할 수 있어?' 그랬더니 아내가 '왜 못해요? 하더라” 라며 결국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한위 아내 직업은 현재는 현재 한국방송아카데미 코디 분장 메이크업학부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고 한다. 이한위 부인(아내)나이는 1980년생인 44세이다.

이한위 부부는 결혼 후 약 1년 만인 지난 2009년 첫 딸을 낳았다. 예정일보다 열흘이나 늦게 태어났다고. 그럼에도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해서 자연분만을 고집했다고 한다.

이한위는 "그게 당연히 좋은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예정일이 지나도 아이가 나올 생각을 안 하는 거예요. 지인들도 괜찮다고 하고, 산모 상태도 양호해서 안심하고 있었죠. 그런데 촉진제를 넣고 유도분만을 해도 실패했어요"라고 했다. 

그리고 "글쎄 아이 머리가 골프장 2단 그린처럼 위쪽보다 아래쪽이 튀어나와 볼록한 모양인 거에요. 아이도 나오고 싶어 애를 썼다는 증거잖아요. 그 머리를 보고 울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경우가 있을텐데 아이 처지에서 생각하는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했죠"라고 하며 마음 아파하기도 했다. 

이후 이한위 둘째 딸은 그로부터 2년 후인 2011년도에 태어났는데, 둘째 딸은 2.6kg의 미숙아로 태어났다고. 이한위는 과거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둘째 딸이 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부인(아내) 최혜경은 "첫째 때 느낌과 다르게 둘째는 너무 가녀렸다"며 이어 "앉아야 할 때 짚고서야 될 때 그 시기가 좀 늦더라. 아이를 매일 안고 가까이에서 보니까 잘 몰랐는데 아빠가 눈 한쪽 중심이 안 맞는다고 해서 병원에 가게 됐다. 머리가 작아서 지금도 병원에 가면 치수부터 잰다. 이제 괜찮나 보다 했더니 이번엔 치아가 안 자라더라"며 "지금도 뇌가 너무 작아서 임상유전학과 교수님은 아직 손을 못 놓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래도 수술을 하면 돌아온다고 한다. 전신마취를 해야하는 부분이니까 아직은 수술을 하진 못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한위 고향은 광주광역시 북구이며, 이한위 가족으로는 부인(아내)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한위의 종교는 개신교, 이한위 학력은 광주동신중학교,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석사로 알려져 있다.

이한위는 어린 시절 의외로 내성적인 아이였다고. 이한위는 과거 한 방송에서 어린시절 자신에 대해 "돌이켜보면 병적일 정도로 내성적이 아이였어요. 남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고사하고 수업시간에 교과서 한 줄만 읽으려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빨개졌었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한위는 이런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중학교 시절부터 학교 내의 예능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될때까지 그의 성격은 크게 개선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한위는 "조선대학교에 입학할 당시만 해도 여전히 얼굴이 빨개지고 부끄러움이 많았어요. 그러다가 강의실 복도에 붙어있던 신입단원 모집 안내문을 보고 무작정 극회 동아리방을 찾아갔어요. 그런데 오디션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저는 무대를 차마 볼 수 없었어요"라고 했다.

이런 성경의 이한위는 다행히 오디션에 합격해 연극을 하게 되면서 차츰 외향적으로 변화게 되었다고. 하지만 이한위는 대학시절 워낙 연극만 했기 때문에 취직할 곳이 없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1983년 이한위는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고, 다행히 KBS 10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때 동기들이 최재성, 양미경 등이 있다고 한다.

이한위는 1999년 무렵 이한위 39세에 결혼을 했다고 하는데요, 결혼 1년만에 별거를 했고, 2년 후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전부인과의 사이에 자식은 없다.

이한위는 1961년 6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63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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