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또다시 필로폰을 투약해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남 전 지사의 장남 남모(32)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남씨는 지난 3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남씨의 가족은 오후 5시 40분께 남씨가 이상 행동을 보이자 경찰에 신고했다.

 

남경필 아들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남경필 아들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신고할 때 "(남씨가)마약을 한 것 같다"라고 하면서 경찰에 이야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더데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