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시아가 아들과 연휴를 보냈다.

30일 정시아는 "나는 독서 너는 게임. 3일 내내 푹 쉬었네"라며 사진을 올렸다.

정시아는 아들과 같은 공감에서 서로의 취미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했다.

 

 

특히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했던 준우 군은 키 178cm의 듬직한 훈남으로 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시아는 고등학교 3학년이던 1999년, 청소년 드라마 학교2 10회에 출연하여 연기자로 데뷔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2003년 방송된 MTV 코리아에서 생방송 VJ 쇼인 내 친구 MTV로 얼굴을 알렸다.

그 후 정시아는 무한걸스 1기에 합류해서 그 동안의 이미지와 다른 털털한 모습과 백치미 캐릭터 등으로 예능을 잘 소화해 내며 대중 인지도를 확 높이며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자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과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유아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기도 했었는데 아이 교육에 엄격한 엄마의 이미지로 남기도 했다. 

지난 2009년 3월 7일 남편 백도빈과 결혼, 정시아 남편 백도빈은 중견배우 백윤식의 아들이자 범죄의 재구성, 타짜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이다.

정시아 남편 백도빈 나이는 1978년생인 45세이며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보다 2살 연하이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2살 차이가 난다.

정시아와 백도빈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지난 2008년 여름 영화 '서바이벌'을 함께 촬영하면서부터이다.

백도빈은 애교가 넘치는 정시아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영화 촬영이 끝난 뒤에 전화를 걸어서 사랑한다고 고백을 했다고 한다. 한 번만 한 것이 아니라 시도때도 없이 고백을 했다고 전해진다.

 

 

상대 배우 백도빈도 이상형과 정반대였기에 영화 출연을 거절하려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바가 있다. 이어 “그러나 전 매니저가 손 편지까지 써서 설득해 영화 촬영을 했다”라며 매니저 덕분에 백도빈과 이듬해 결혼까지 할 수 있었던 운명 같은 이야기를 전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백도빈은 "그동안 결혼을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정시아를 만나면서 달라졌다. 순수하고 착한 성품이 마음에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시아는 무뚝뚝하지만 남자다운 백도빈에게 결국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고, 나중에는 백도빈이 케이블채널 드라마 맞짱 촬영 중 부상을 입었을 땐 정시아가 곁에서 그를 돌보기까지 했다고 했다.

정시아의 시아버지 백윤식은 영화사 사무실, 촬영현장에서 이미 몇 차례 정시아를 만나 됨됨이를 살폈기 때문에 결혼을 반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그는 측근을 통해 "밝고 명랑한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 아들 내외가 화목하게 살길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정시아의 어머니의 경우는 달랐다고 하는데요, 결국 백도빈은 갑작스러운 딸의 결혼 결심에 놀란 정시아의 어머니를 여러 차례 만나 설득했고, 결국 결혼 승낙을 받게 되었다고 했다.

두 사람은 결혼 당시 나이가 정시아는 26세, 백도빈은 30세였다.

이에 다소 이른 나이에 결혼한 것이 아니냐는 말을 듣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백도빈은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이다. 일 때문에 결혼을 늦추는 사람이 많은데, 결혼이 방송활동에 지장을 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어 "오히려 두 사람에게 삶의 에너지를 줄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당시 놀러와, 무한걸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의사를 밝혔던 정시아는 "결혼 후에도 활동을 계속할 생각이다. 방송인보다 연기자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배우 정시아의 본명은 박현정이다.

정시아 나이는 1981년 8월 29일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이다.

정시아 백도빈은 결혼 후 4개월만에 아들 백준우를 낳았고, 이후 딸 백서우를 낳아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시아 고향은 서울시 구로구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시부(시아버지) 백윤식(배우), 그리고 남편 백도빈과 아들 백준우, 딸 백서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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