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병모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 아내의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 최병모는 “한 번 다녀왔다”라며 재혼 7년 차임을 밝혔는데요.

최병모는 아내에 대해 “특이한 사람이다. 엉뚱하기도 하고. 쌀을 안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새랑 대화하고 노래도 불러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공개된 최병모의 아내는 2살 연하의 13년 차 팝페라 가수 이규인이었습니다. 

이규인은 일어나자마자 비염 마스크를 쓴 채 최병모에게 달려오는 등 해맑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최병모는 이규인과 결혼한 이유에 대해 “밝은 게 좋았다. 제가 워낙 어두워서 제 옆에는 밝은 사람이 있었으면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병모는 “그런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최병모와 이규인의 첫만남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최병모는 2017년 6월 팝페라 가수 이규인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최병모 아내 이규인은 예명 키리엘 이규인으로 활동 중이며, 결혼 당시 "1년 반 동안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병모는 아내인 팝페라 가수 키리엘 이규인과 2017년 6월 19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최병모와 아내 이규인 두 사람의 나이차는 최병모는 1972년생인 52세이고, 아내 이규인은 1974년생인 50세로 2살 차이가 납니다. 

 

 

최병모는 재혼이지만 아내 이규인은 초혼이라고 합니다.

사실 최병모는 이미 한 번 결혼했다가 결국 이혼해 혼자 지니던 중 아내 이규인을 알고 지내던 여자 연기자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규인은 당시 키 큰 남자가 이상형이었는데, 최병모가 185cm라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소개팅을 하기로 하고 나왔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크게 호감을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이규인은 다시 최병모를 만나게 되었고, 대화를 조금 해보니 너무 순진하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어 연애를 시작 이후 1년 반 동안 좋은 만남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둘은 2017년 6월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인데요, 최병모는 아내 이규인이 이야기가 잘 통하고 평소 자신을 웃게 해주는 등 의지가 되는 모습에 자연스레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최병모 아내 이규인은 누구?

아내인 이규인은 키리엘 이규인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중인 팝페라 가수로, 2013년 싱글 앨범 지금 이 순간으로 데뷔, 이후 2014년 6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앨범 고이잘자라, 싱글 그 흙 먼지, 정규 앨범 천년을 살지라도 등 CCM 곡들을 부른 바 있습니다. 

 

최병모는 누구?

배우 최병모는 1972년 1월 14일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입니다. 최병모는 키 185cm에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가족으로는 아내 이규인이 있습니다.

 

 

 

최병모 종교는 개신교(예장총공회)이며, 현재 소속사는 디어이엔티 소속입니다. 이외 최병모 고향 학력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최병모는 1997년 데뷔 이후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2003년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 1조로 활동 반경을 넓혔지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그는 오랫동안 가난한 무명 연극배우로서 가난한 삶을 면하진 못합니다. 

그는 "마흔한 살 때쯤에는 돈을 모으기 위해 6개월간 커피전문점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번 돈을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찍는 데 투자했다. 연기에 드는 돈은 전혀 아깝지 않았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최병모는 그렇게 2013년 영화 감기를 시작으로 영화에 출연, 이후 보이스, 간호중, 스텔라, 압꾸정, 길복순, 드라마 비밀의 숲, 봄이 오나 봄, 머니게임, 악의 꽃, 우리들의 블루스, 조선변호사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조연 등으로 활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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