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무차별 칼부림'을 벌인 5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경찰관이 크게 다쳤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3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어젯(22일)밤 11시 40분쯤 제주시 도두동의 한 편의점 근처 도로에서 '흉기를 든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정쯤에 현장을 벗어나 자신의 집에 있던 남성을 찾아 사건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그런데 이 과정에서 남성은 자기 집 마당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경찰관들을 위협했습니다. 이에 경찰
수십억 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진 전청조(27) 씨가 피해자에게 옥중 편지를 쓰며 “남현희에 배신감을 느낀다”라고 언급했다. 23일 MBN 프레스룸은 전 씨가 자신의 가족을 통해 피해자 2명에게 보낸 편지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해당 편지는 전 씨가 이달 초 서울 송파경찰서 유치장 입감 당시 보낸 것으로 “기회가 되거든 꼭 보러와 줘. 구치소에 있을 때”, “거짓은 있었지만 둘을 대했던 마음은 정말로 진심이었어. 많이 미안하고 많이 사랑해”라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전 씨와 지인 사이였던 피해자들은 전 씨에게 총 1억100
23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는 협박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A씨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 3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 8월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자 당일 오후 7시 3분쯤 인터넷에 “서현역 금요일 한남(한국남자) 20명 찌르러 간다”는 살인 예고 글과 흉기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한남’은 한국 남자의 약자로, 한국 남성을 얕잡아 일컫는 혐오적 표현으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 쿤스트가 숲속 작업실을 공개한다. 오는 2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숲속 작업실에서 음악적 영감을 채우는 코드 쿤스트의 일상이 공개된다.코드 쿤스트는 파주에 마련한 임시(?) 작업 공간을 공개한다. 거실에서 나무 뷰 감상이 가능한 코드 쿤스트의 자연 친화적인 작업실은 감탄을 유발한다. 코드 쿤스트는 제일 먼저 장작 난로에 불을 붙이고 장작 소리를 들으며 불멍을 즐긴다.그런가 하면, 5일째 작업실에 묵으며 음악적 영감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
한혜진, 장민호, 장성규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장바구니를 들고 다시 뭉쳤다.지난 5, 6월 KBS 1TV 공영방송50주년 기획으로 처음 선보인 ‘장바구니 집사들’이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돌아온다. 지난 봄,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선사했던 자립준비청년들과 세 집사들의 만남은 이번 가을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한혜진, 장민호, 장성규 세 집사들이 5개월 만에 다시 모인 녹화장에는 청년들의 아주 특별한 선물이 배달되었는데... 집사들을 고민에 빠뜨린 이 선물은 과연 무엇이었을까.한편, 처음 3개로 시작한 집사들의 장바구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고 이를 숨기기까지 한 내야수 배영빈(23)이 1년 실격과 사회봉사활동 80시간 처분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배영빈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KBO는 "배영빈은 지난달 23일 음주운전 적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소속 구단이나 KBO에 신고하지 않음으로써 리그 품위를 손상했다"며 음주운전에 대해 1년 실격 처분을 내리고 미신고에 대해선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적용했다.KBO 규약은 품위손상 행위 제재를 규정하는 제151조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할 경우 '1
덱스가 '메이드 인 어비스’와 관련한 논란에 입장을 전했다. 23일 오후 상암동 MBC에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덱스는 이날 '메이드 인 어비스’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앞서 덱스는 선정적인 작화와 내용이 다수 포함된 '메이드 인 어비스’를 추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이와 관련 덱스는 “(논란을)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며 “그동안 중심을 잘 잡고 살아왔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이어 “이런 것들에 대해 누군가에게는 문제가 되는 게 아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배우 라미란이 '제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촬영 감독이 뽑은 인기상을 받았다. 지난 19일 열린 '제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라미란은 영화 '정직한 후보2'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황금촬영상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회원들이 1년간 촬영한 작품을 출품하고 전체 회원들이 비교· 평가해 새로운 스크린 얼굴을 찾는 것에 의미를 둔 시상식이다.전편 '정직한 후보1'을 통해 코미디 영화 최초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라미란은 지난해 9월 개봉한 '정직한 후보2'에서도 '코미디 퀸' 다운 면모를 확실히 입증하며 극의 중심을 꽉 잡았
‘깐죽포차’가 포차 운영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에 도전하는 최양락, 팽현숙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오늘(20일) 공개된 ‘깐죽포차’의 사장 최양락은 그동안 아내 팽현숙의 그늘에서 살던 베짱이 인생을 청산하고 깐죽 인생 61년 만의 첫 오너에 도전, 수준급 입담을 자랑한다. 포차의 주방장으로 변신할 팽현숙은 ‘깐죽포차’를 운영하기로 한 남편 최양락의 도전을 응원하며 과묵하고 든든한 조력자로 나선다.‘깐죽포차’는 최양락이 제작진에게 직접 포차 운영 방송을 제안하고 애주가인 최양락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자매들이 서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보령 대천해수욕장 방문했다. 오랜만에 찾은 대천해수욕장에 박원숙은 불현듯 떠오른 과거사를 공개했다. "여러 가지 추억이 많은 곳이야"라며 운을 띄운 그는 배우 추상미의 아버지인 故 추성웅 커플과 함께 왔던 곳임을 밝히며 애틋한 과거를 회상했다. 최정상에 올랐던 혜은
어제(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에서는 여수 거문도에서 펼쳐진 리얼 어부들의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낚시꾼들의 성지‘인 여수 거문도를 찾은 멤버들이 ’바다의 왕‘이라고 불리는 돌돔 낚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멤버들이 게스트의 낚시 실력을 궁금해하던 도중 개그맨 이진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그는 대선배 이경규에게 큰 절을 하며 “비행기에서도 도시어부를 본다”라며 ’도시어부 찐팬‘임을 어필했다.그러던 중 주상욱은 ‘현재 거문도에 무늬오징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황정음이 스페셜 MC로 등장한다. 이날 황정음은 원조 애교 장인의 명성에 걸맞게 母벤져스를 위한 애교를 선보이며 시작부터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궜다. 13년 만에 ‘띠드버거(치즈버거)’ 애교를 선보인 황정음은 母벤져스의 폭발적인 호응에도 불구하고 “이젠 못하겠다”라며 고개를 내저어 웃음을 자아냈다.“이렇게 귀여운데 악역을 한다”라며 놀라워하는 母벤져스에게 황정음은 “가족들은 제 악역 연기를 보고 원래 성격 나왔다고 이야기한다”라고 재치 있게 답하며 솔직한 매력을 과시했다.앞서 지난 2020년 이혼
배우 홍예지가 MBN 새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가제) 출연을 확정 했다고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가 23일 전했다. ‘세자가 사라졌다’(연출 김진만 / 극본 김지수, 박철)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 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로 큰 웃음과 감동을 안방극장에 선물할 예정이다.홍예지는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어의 최상록의 고명딸인 최명윤 역으로 분한다. 깜찍발랄한 모습뿐만 아니라 승마와 의술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며 다재다능한 명윤의 면
가수 김희재와 그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이 모코이엔티가 제기한 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7민사부는 모코이엔티가 김희재와 초록뱀이엔티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의 선고기일을 속행했다.이날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며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고 명령했다.모코이앤티는 지난 2월 김희재와 초록뱀이앤엠을 상대로 약 6억 4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7월 개최 예정이었던 김희재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의 공연 기획사였던 모코이엔티는 김희재
가수 나비가 아들의 응급수술 소식을 전했다. 나비는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우리 아기 진짜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자. 그저께 갑자기 넘어지는 바람에 입술 찢어져서 피 철철"이라고 적었다. 이어 "너무 놀라서 바로 119. 구급대원님들이 봉합수술해야 할 것 같다고. 아기라 마취때문에 안 받아주는 병원이 많아서 겨우 병원 찾아 응급수술"이라며 아들의 수술 소식을 털어놨다.나비는 입술 안쪽 6바늘, 바깥쪽 1바늘을 꿰맸다고 밝혔다. "다행히 입술은 점막이라 잘 아물고 흉 안 진다고. 그냥 다 미안해. 잘 회복 중이에요. 잘 먹고
가수 인순이가 5세대 걸그룹 최초 검은 테이프와 틀니 '커밍아웃'을 한다. 2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골든걸스’ 4회에서는 레전드 디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골든걸스’ 완전체 무대를 위해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함께 K팝 전문가 30인 앞에서 처음 선보이는 미쓰에이 ‘굿바이 베이비’의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골든걸스’의 맏내 인순이가 ‘골든걸스’ 완전체 무대를 연습하던 틀니 착용을 예고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골든걸스’ 멤버들이 네 멤버들
가수 홍자가 스타랭킹 스타트롯 여자 랭킹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홍자는 11월 17일 오후 3시 1분부터 11월 24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 11월 3주(119차) 스타랭킹 스타트롯 여자 랭킹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홍자는 이번 투표에서 1만9696표를 얻으며 1위(3만5702표) 송가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3위(1만2245표)는 김태연이다.홍자는 올해 방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한편, 스타랭킹은 팬들이 직접 자신의 최애 스타에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랭킹 투표다. 투표
'라스' 강남이 어머니가 이상화와의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를 밝혔다.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맛저씨 멋저씨' 특집으로 꾸며져 김승수, 강남, 김용명, 마츠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해 '라스'의 레전드 회차에 출연했다는 강남. 엄현경, 차서원과 함께 출연했는데, 두 사람이 이후 결혼을 발표하고 출산까지 했기 때문. 강남은 당시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눈치챘다며 "저는 녹화 끝나고 대기실에서 '둘이 사귀는 거 같다'고 얘기했다. (테이블 밑에서) 챙기는 모습을 어쩌다 봤다. 집에 가서 아내한테도 100%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신규 가족 관찰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딸 대표'로 이승연·강주은·박세라, '아빠 대표'로 백일섭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오는 12월 6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다.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 참여한 이승연, 강주은, 박세라, 백일섭은 단독 진행을 맡은 MC 전현무와 함께 각자의 가족 에피소드는 물론 가슴 속 깊은 속내까지 대방출했다.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승연은 "낳아준 어머니와 길러준 어
기안84가 MBC 방송연예대상 보다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의 시청률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제작발표회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기안84, 덱스, 장도연, 김지우 PD 등이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기안84는 마다가스카르가 어땠냐는 물음에 "일단 남미, 인도도 그랬고 가보면 다 달랐다"라며 "마다가스카르도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달랐던 게 많아서 하나를 집어서 말하기 어렵다"라고 답했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