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페어에 우리집 강아지를 데리고 다녀왔는데 너무나 창피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펫페어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는 이들이 가는 곳으로 반려동물의 사료와 의류 용품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시식이나 무료로 나눠주는 것도 많기 때문에 반려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강아지를 안고 방문하면 아무래도 팔도 아프고 무겁기 때문에 주로 유모차를 이용해서 둘러보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이렇게 강아지가 팔 한 쪽을 슬며시 기댄채 마치 인생 3회차를 산듯한 표정으로 있었다는 것이다.

다시 제대로 앉혀도 똑같은 자세로 앉아서 한숨을 쉬는 듯한 표정으로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고 한다.

이같은 강아지의 재밌는 표정에 누리꾼들은 "아이고 으르신같다", "인생 3회차 맞는거같다", "너무 귀엽다", "저게 편한가보다 귀여워 죽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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