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가 동반 출국해 화제다.

배우 송중기가 지난 2월 16일 오후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출국한 가운데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반려견 닐라가 함께 했다.

 

 

편한 트레이닝복 차림의 송중기와 마찬가지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역시 편한 복장이었다. 두 사람은 맞춘 듯 올블랙 의상을 선보였다.

특히 임신 중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검은색 상의, 긴치마, 운동화를 선택했다. 배우 출신답게 수수한 차림과 마스크로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가 돋보였다.

눈에 띈 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있는 커다란 다이아 반지. 상당한 크기로 미루어볼 때 결혼반지로 추정된다.

 

 

1984년생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해 여러 편의 영화와 TV시리즈에 출연했다. 조지 클루니와 촬영한 커피 CF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중기는 지난 1월 30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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