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집 공개방송은 1년 간 ‘오은영 리포트’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이제껏 사연을 보내준 1,600여 명과 SNS로 시청 후기를 보내주신 분들에게 초대장을 보내 관객을 선정했다.

 

 

공개 방송 1부 관객으로는 예비부부, 신혼부부, 미성년 자녀를 둔 부부 등 75쌍의 부부가 참여해 오은영 박사와 여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객석을 둘러보던 오은영 박사는 “이 자리에 와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든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그간 오은영 리포트에 출연했던 부부들도 자리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9년 동안 아내에게 월급을 공개하지 않았던 ‘비공개 부부’는 “최근 남편이 승진했다”며 소식을 전했다. 또 “매월 급여 명세서를 아내에게 공유하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의 폭언과 실직으로 이혼 위기였던 선 넘은 부부 또한 “남편이 취업에 성공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응수는 “남편의 말투도 부드러워진 것 같다”며 선 넘은 부부의 변화를 응원했다.

 

 

7회 섹스리스 특집에 출연,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던 서지연&안규태 부부도 오은영 리포트를 찾았다. 아내는 “남편이 현빈처럼 멋있어 보인다”며 남편 손을 잡는 등 여전히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저마다의 고민을 들고 온 75쌍의 부부와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가 함께하는 1주년 & 가정의 달 특집 공개방송 1부는 5월 29일 밤 10시 30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4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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