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사고 피해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또한 출연을 하지 않기로 하게 되었다. 

9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찬원은 약 2주간은 고정으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 녹화에 모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앞서 이날 소속사 초록뱀이엔엠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8일 오전 아티스트 이찬원님에게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여 병원을 방문하였고, 심각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나 당장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 하에 회복을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 이에 아티스트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관리와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찬원은 당초 이달 후속곡 '트위스트 고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이역시 미뤄지게 됐다. 초록뱀 측은 "금주와 차주 예정되어있던 아티스트의 후속 활동이 불가하게 되었다는 점 안내드리며, 아티스트 회복 후 가능한 스케줄 내에서 후속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이찬원은 현재 고정으로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녹화 역시 모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현재 이찬원은 JTBC '톡파원 25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불후의 명곡', '편스토랑'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MC로 출연 중인 상황.

하지만 사고로 인해 2주 가량 예능프로그램 출연 역시 중단할 예정이다. 초록뱀 측은 "사고로 인한 경미한 부상"이라고 전했지만, 후속곡 활동을 앞둔 만큼 완전한 회복을 위해 한동안은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 2월 첫 정규앨범 'ONE'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후 이달부터 수록곡인 '트위스트고고'로 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사고로 인해 활동 계획이 연기됐다.

이하 이찬원 팬카페 글 전문.

이른 시간부터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오늘 카페 공지에 올라간 바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사고로 인해서 경미한 부상이 있어서 예정되어 있던 활동에 불가피하게 차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활동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데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기도 했으나, 회복이 우선이라는 병원과 회사의 소견에 따라 잠깐의 재정비 시간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걱정하시는 것만큼의 부상은 전혀 아니며 일상생활 정상적으로 잘 소화하고 있으니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 못 만나는 동안에 카페 자주 들어와서 찬스들에게 안부 전할게요!

하루빨리 회복해서 건강하게 찬스를 만나러 가겠습니다.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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