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일 서울 중구 남산에 위치한 ‘기억의 터’ 내 임옥상 작품 철거를 반대하는 정의기억연대와 ‘기억의 터 설립추진위원회(위원회)’에게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장소에 성추행 선고를 받은 임씨 작품을 방치하는 것은 위안부 피해자뿐 아니라 시민 정서에 반하는 행동”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는 “오늘 계획대로 기억의 터 내 임씨 작품인 ‘대지의 눈’을 철거하겠다”면서 “(정의연과 기억의 터 설립추진위원회는) 편향적인 여론몰이를 중단하고 작품 철거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민중미술가로 불리던 임씨는 지난 7월 여직원을 강제 추행
구독자 867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쯔양이 8㎏에 달하는 킹크랩으로 '먹는 방송'(먹방)을 선보였다.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면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쯔양은 지난 2일 유튜브에 "수산시장이 초토화 됐습니다. 가락시장 킹크랩 8㎏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쯔양은 영상에서 직접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방문해 각각 4.6㎏와 3.1㎏짜리 레드 킹크랩과 브라운 킹크랩, 가리비 500g어치를 구매했다. 쯔양이 이날 구매한 해산물만 '16인분 어치'에 달했다.그는 "제가 본 킹크랩 중
배우 겸 작가 강혜정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작가로 돌아온 강혜정의 인터뷰가 담겼다. 강혜정은 지난달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을 발간했다. 그는 "강혜정이 생각하는 본인의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냐"고 묻자 "가장 뚜렷한건 하루를 키우는 순간"이라고 답했다.그는 "반은 사실 미치지 않으면 그 힘든 순간을 어떻게 견뎌낼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육아라는게 타이트하다"면서도 "반이 행복한건 그 노곤함도 까맣게 잊을정도로 예쁜짓을 하니 행복했던 것 같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미국 애틀랜타 공연의 관객수가 공개됐다.3일 현지 한인 매체 아메리카K는 "이승기의 미국 콘서트 투어가 현지 기획사와 지역사회에 씁쓸함을 남긴 채 마무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 애틀랜타 초청 공연을 담당한 휴엔터테인먼트사는 "이승기 콘서트의 티켓 판매가 매우 저조했다"며 "공연장인 캅 에너지 퍼포먼스 아트센터는 총 2800석 규모인데 관객은 949명이 들었고, 그중 40% 이상이 초대권"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관객이 적어 2층 3층 공연장은 폐쇄하고 1층만 입장했다"며 "949명 중 500장
전 농구선수 박찬숙의 딸인 배우 서효명이 결혼한다.서효명은 2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서효명은 웨딩화보와 함께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인생에 2막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큰 축복들 잊지 않고 잘 살겠다"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하며 예쁘게 살겠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결혼식 당일인 이날에는 "잘하자. 긴장하지 말고 떨지 말고 넌 할 수 있다. 입장만 하면 반은 한 거야"라며 "비연예인 남편되실 분
배우 윤박과 모델 김수빈이 오늘(2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축가는 그룹 2AM이 부르고, 사회는 배우 곽동연이 맡는 등 절친들이 총출동한다. 2일 OSEN 취재 결과, 윤박-김수빈 커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고, 이 자리에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윤박과 평소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2AM이 축가를 열창한다. 그리고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동료 배우 곽동연이 사회자로 나서 축하를 더한다고.윤박과 김수빈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며, 가족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히 사랑을
부산의 한 목욕탕에서 2차례에 걸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관, 경찰관, 주민 등 1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부산 동구 좌천동의 한 목욕탕 지하1층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어 현장에서 2차 폭발로 인해 진화를 펼치던 소방관과 현장을 통제하던 경찰관, 주민 등 17명이 화상 등의 피해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부상자 중 소방관 2명은 중상이며, 경찰관 3명 등 나머지 15명은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김진홍
최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는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 요금'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게시물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주차 요금을 기존 금액보다 최대 6.7배 정도 상향했다. 이 아파트의 기존 주차 요금은 기본 1대 무료, 2대 2만원, 3대 5만원, 4대 8만원이었다.이번 요금제 개편에서 이 아파트는 1대와 2대까지는 기존 요금을 그대로 유지했다. 반면 3대부터는 5만원에서 27만원으로, 4대는 8만원에서 62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대부분은 "탁월한 선택"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동조합은 무량판 구조 전단보강철근 누락 사태의 원인은 정부의 무리한 부동산 공급정책 강요와 품질 안전 인력 확충 요구를 묵살한 데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년간 정부는 LH에 주택공급 실적 달성을 위해 과도한 정책 물량을 요구했고 누적된 공공주택 물량을 LH가 80% 이상 담당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노조는 LH가 맡은 사업은 늘어난 데 반해 인력은 감축돼 정상적인 조직 운영이 어려워졌다고도 강조했다.사업비는 2018년 15조2천억원에서 지난
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판다 ‘푸바오’가 중국 귀환 후 정착할 곳 중 한 곳으로 언급된 쓰촨성 야안의 비펑샤 기지가 판다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소식을 접한 국내외 푸바오 팬들이 우려를 표하자 에버랜드 측은 푸바오가 귀환할 판다 보호소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 판다 전문 유튜브 채널에 지난 29일 중국 쓰촨성 야안에 위치한 비펑샤 판다 기지에서 태국 출생 판다 린빙(14)이 삐쩍 마른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는 주장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린빙은 야외에 힘없이 앉아 있었고, 사육사는 울타리 밖에서 대나무를 던져 그대로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한국 육상 최초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우상혁은 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레치그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취리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1을 넘어, 3위에 올랐다.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6점을 추가한 우상혁은 총 20점으로 2023시즌 4위를 차지해 6위까지 얻는 파이널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다이아몬드리그는 1년에 총 14개 대회를 치른다.13개 대회에서 쌓은 랭킹 포인트로 순위를 정해 '챔피언
지난달 8월 17일 오전 11시 44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관악산 생태공원의 둘레길에서 가해자 최윤종이 일면식 없는 30대 여성을 폭행, 그리고 강간을 시도했습니다.그리고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의 범인인 최윤종의 사이코패스 결과가 밝혀졌는데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는 놀라운 결과에 대해 서울 경찰청은 사건 관할인 서울 관악 경찰서에 통보했습니다. 프로파일러들을 투입, 최윤종의 사이코패스 성향을 분석했는데 면담과 성격검사, 관련 자료 분석 등을 진행하고 판단하 서울 경찰청은 총 4명의 프로파일러를 투입했습니다.진단 점수가 25점 이상일
'분당 흉기난동 사건' 희생자 고(故) 김혜빈(20)씨가 생전에 다니던 대학 친구들이 흉악범죄 가해자 엄벌과 피해자 지원책 마련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학생회는 지난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김혜빈 학우는 지난 3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28일까지 아주대 응급의료 권역센터에 뇌사 상태로 입원해 있던 중 끝내 숨을 거뒀다"며 "뇌사 상태이기에 회복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의사의 소견과 천문학적인 병원비에도 불구하고 김혜빈 학우의 부모님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기도했다"고 밝혔다.이어 "병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4일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1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검찰이 고집하는 4일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강 대변인은 그러면서도 "조절 불가능한 일정을 고려할 때 4일에는 1차로 오전 조사를 실시하고, 그 다음주 중 검찰과 협의해서 추가 조사를 진행하겠다"며 "이 같은 일정은 오전에 검찰에 전달됐고 현재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강 대변인은 "이 대표는 사즉생의 각오로 단식투쟁에
오늘(31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아파트 이웃 주민을 위협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10분쯤 자신이 사는 서울 성북구 아파트 9층에서 흉기 두 자루를 들고 "올라오는 사람을 다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를 받습니다.경찰은 주민 신고로 출동해 자기 집 안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습니다.경찰은 A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메디컬 익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 공중보건 연구소 예로엔 알베르스 교수 연구팀은 하루 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길거나 짧으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과거 연구 데이터 중 40~75세 성인 5561명의 하루 수면 시간과 혈당 검사 자료를 활용해 진행됐다. 1형 당뇨병은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인 사람은 8시간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2.9배 높았으며, 수면 시간이 12시간인 사람은 발병률이 3.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성별
서이초등학교 사망 교사의 유족이 고인의 순직 처리를 신청했습니다.서울 서이초 사망 교사 유족의 대리인인 문유진 법무법인 판심 변호사는 오늘(31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순직 유족급여 청구서'를 접수했습니다. '순직 유족 급여'는 공무원이 공무상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인해 재직 중 사망했거나 퇴직 후 그 질병 또는 부상으로 사망했을 때 유족에게 지급됩니다.이에 대해 문유진 변호사는 "업무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가 정상적인 인식 능력을 현저히 떨어뜨려 자해 행위에 이르게 됐을 때 순직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문제 학
국내 최초로 동성 부부의 임신 사실을 알렸던 김규진씨(32)와 김세연씨(35) 부부가 출산 소식을 전했다.김규진씨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오출완’(오늘 출산 완료)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사진을 올리며 딸 ‘라니’의 출산 소식을 밝혔다. 규진씨가 출산한 병원은 의사인 배우자 세연씨가 근무 중인 곳이다.규진씨는 “아내가 다니는 병원이긴 하지만 만나는 모든 직원이 내 보호자가 아내인 걸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관계란에 꼬박꼬박 ‘배우자’라고 적어준다”며 “아내가 탯줄도 잘랐다”고 말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내놓는 신인 아이돌 그룹 라이즈의 멤버 승한이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라이즈의 승한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과 침대 위에서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라이즈는 오는 4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의 사진과 프로필을 공개하며 벌써부터 팬덤을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불거진 승한의 사생활 논란은 라이즈의 데뷔에게 큰 악재가 됐다.지난 29일 네이버와 플레이리스트가 론칭한 K팝 차트 쇼 '엔팝'(NPOP) 측은 1~2회차 사전 녹화에 라이즈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서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 사이를 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총 6일간의 연휴가 생기게 된다.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은 다음 주인 9월 5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심사·의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